DMZ투어
강원도 고성
파도소리를 따라 한국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북단
한반도 비무장 지대
Korean Demilitarized Zone, DMZ
대한민국, 둘로 나뉜 땅
1945년 8.15 광복, 1950년 한국전쟁 발발.
그리고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로 남과 북 사이에 선이 생겼습니다.
서쪽 임진강에서 시작해서 동쪽 고성 동해안까지 총 1292개의 말뚝을 박고,
그 말뚝을 이은 가상의 선 군사분계선 MDL
비무장지대는 이 군사분계선에서 남북으로 각각 2km 범위, 군사적 완충지대입니다.
남북의 군대가 대치하고 있는 DMZ 는 한반도 휴전의 상징 지역이며, 한국전쟁의 역사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고성DMZ 는 정전협정 이후 66년만에 최초로 DMZ 를 민간인에게 개방한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곳입니다.
평화를 이야기하기 딱 좋은 곳, 고성에서 평화와 안보를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남과 북, 두개의 고성
South and North, Two sides of Goseong
1953년 휴전과 함께 남북으로 분단 된 강원도 고성에서 한국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남고성군과 북고성군.
한 마을이 전쟁으로 둘로 나뉜 아픔으로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철책으로 나뉜 남쪽의 고성 인구 대부분은 피난민이었고,
1980년도까지 인구의 77%가 실향민이었다고 합니다.
북고성까지의 거리는 3.8km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가족을 서로 그리워할 모습이 선합니다.
남쪽의 DMZ고성 과 철책선 너머의 북쪽 고성.
서로 낯선 풍경.
하지만 순간순간 같은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군대간 아들, 같은 말, 농사풍경 등 눈 앞에 보이는 금강산 만큼이나마 가까운 것들이 많습니다.
세계로 나가는 남북철도
From Korea to Eurasia
유라시아로 이어지는 통일의 길
통일한국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가 열립니다.
한반도에서 시작하는 유럽과 아시아 횡단철도, 아시안하이웨이를 포함한 모든 열차와 연결!
유라시아 대륙의 출발이자 종창점이 바로 여기입니다.
동해북부선 대한민국 최북단 역, 제진역.
유라시아 철도의 시작이며 평화의 시작이 바로 고성에 있습니다.
유럽행 기차, 고성에서 출발!!
고성에서 새로운 평화를 이야기하다.
Peace in Goseong
2018년 4월 27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 후 우리는 서로 평화에 더 한 걸음 가까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보다 가까이 서로를 바라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곳 고성에서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한 2019년 4월 27일.
고성에서는 최초로 DMZ평화의길 을 조성하였고, 그 길 앞에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담은 평화의 소망나무가 심어졌습니다.
2021년 지금, 소망나무는 고성통일전망타워 에서 볼 수 있습니다 ^^
EAST of DMZ
이렇게 우리는 평화를 이야기하러 고성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