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11월 인턴일기로 돌아온 혜영인턴 입니다.
9월에는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 10월에는 결실을 이루는 달이었어요
제주도민분들과 함께했던 사회경제적 여행 "감x감 술래",
그리고 인턴을 시작하면서 부터 준비했던 양구-춘천 연계여행을 드디어!! 런칭했어요=ㅎㅎ
그럼 시작해 볼께요
강원-제주 답사 및 워크숍 (10월 7일~10월 8일)
감x감술래 투어를 위해 미리 1박2일동안 답사를 다녀왔습니다ㅎ
고성부터 속초 양양 강릉까지!!
강원도 동해안을 구석구석 다니는 여행이니 만큼! 추가준비를 위해 워크숍을 다녀왔어요ㅎ
그리고 확실히 답사를 다녀오면 보고 배우는게 다른거같아요
제주도민이 도착하시는 원주공항부터!!ㅎㅎ 모두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왔답니다.
성공적인 감x감 투어를 위해 양양 서핑학교에 모여 열심히 회의를 하고 계신 모습이에요ㅎ
저녁에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님을 모시고 간단하게 말씀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감x감술래 (10월 14일 ~ 10월 16일)
라이딩, 트레킹, 서핑까지! 모두 한번에 즐길 수있는! 감x감술래
1일: 고성 DMZ 투어, 화진포
2일: 속초-양양에서 라이딩 또는 트레킹 그리고 서핑
3일: 강릉 명주동 나들이
참가자분들께 제공되었던웰컴드링크 까미노의 콤부차와,
감x감술래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들의 설명이 들어간 예쁜 엽서까지
저도 너무 가지고 싶었어요ㅠ
강한 바람을 뚫고! 서핑과, 개화기복장을 체험해 볼 수 있었던 명주동 나들이 까지!!
참가자 분들 모두 알차게 즐기셨길 바라봅니다ㅎ
※참고로 이번에 진행된 감감술래의 제주편이 곧 올라올 예정이에요!
관심있으신 강원도 주민분들은 강원피스투어 인스타 계정을 참고하셔서
신청하시면 좋을꺼 같아요ㅎ
힐링칠링 강원 로컬여행 (10월 23일 ~10월 24일)
드디어!!! 힐링칠링 여행이 런칭을 했어요ㅠ
힐링칠링 강원 로컬여행은
양구-춘천 연계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나무 줄기를 이용하여 라탄아트 체험도 하고,
자신이 만든 컵코스터를 이용해서 따뜻하게 차도 한잔 마셨어요ㅎㅎ
방해받지 않는 깊은숲속에서 즐기는 힐링체험으로 저도 마음이 편해지는 1박 2일이었습니다💚
사회저 가치에 공감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해서 더 뜻깊은 투어가 된거 같아요. :-)
저희가 하룻밤을 묵었던 국립 춘천 숲체원도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어메니티를 따로 제공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희 강원피스투어도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참가자 분들께 텀블러를 지참해 주실것을 부탁드렸어요.
모두 번거로울 수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모두 흔쾌히 함께해주셔서
저 또한 배워가는 여행이었습니다.🎈
3달동안 진행되었던 인턴생활,
벌써 마지막 달이 되어버렸네요
11월은 3회의 동해평화로, 강원평화로를
진행하였습니다.
동해평화로, 강원평화로란?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이 주관하여 행사로
평화, 통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화진포의성 과 DMZ박물관 등 고성, 속초 일대를 답사하고
세미나 시간을 통하여 동해 접경지역의 실향민과 납북어부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희 강원피스투어가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으면서, 저희 인턴들도 투어준비를 돕고,
스태프로 참여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인턴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신분으로
강원대, 부산대, 제주대, 충남대가 함께하는 동해 평화학교에 참여했었어요.
그때는 참가자로 함께 하였는데 이번에는 스텝으로 참여 하게 되어서
감회가 남달랐어요(●'◡'●)
마지막 식사
이제 정말ㅠ 인턴생활이 막바지에 다다랐어요😥
마지막으로 대표님께서 맛있는 점심을 사주셨답니다.
거두리에 있는 어반스트릿에 갔었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메뉴도 다양해서
다음에 다시방문해서 다른것도 먹어보고 싶어요!
인턴 후기
저는 진로를 고민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자 이곳 강원피스투어에 인턴을 지원했었어요.
공정관광에 관심이 많았던 저로서는 인턴으로 일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여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보고,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보람찬 3달이었어요.😊
3달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떠나는거 같아요.😥
인턴으로 일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일을 하면서 살아갈지 많이 고민했던거 같아요(●'◡'●)
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제 첫 사회생활을 강원피스투어에서
내딛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혜영인턴의 일기는 마무리 지으려고 해요~
투머치 토커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